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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승아, 가족 건들지 말라는 오세영에 "피눈물 나게 해 줄 것"

기사입력2024-02-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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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오세영에게 경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에서는 강세란(오세영)의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이날 왕제국(전노민)은 강세란이 만든 팥죽에서 인조손톱이 나오자 “넌 시어머니가 뭘 시킨 게 그렇게 못마땅해? 어느 누가 먹는 음식에 손톱 빠뜨리는 실수를 해. 다시는 일 시키지 못하게 일부러 넣었으면서. 반성은 못할망정 핑계를 대?”라고 질책한다.

이를 지켜보던 정다정은 “넌 손톱 여기저기 흘리고 다니는 게 특기니? 앞으로 손톱 조심해라”라고 경고하며 앞으로 주의하겠다고 하는 강세란에게 “나랑 둘이 있을 때도 그랬으면 좋겠구나”라고 한다.


방으로 돌아와 분함에 소리치던 강세란은 이후 정다정과 왕지훈(박영운)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정다정 너 우리 지훈 씨랑 대체 무슨 얘길 나눈 거니”라고 한다. 이에 정다정은 “넌 한 번 말하면 못 알아듣니? 내가 네 친구야? 어디 시어머니한테 말을 그따위로 해? 네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치던?”이라고 한다.

강세란은 “가족은 건드리지 말지?”라고 맞섰고, 정다정은 “가족은 건드리지 마? 넌 수없이 우리 아빨 건드리지 않았니? 심지어는 돌아가시게 했어. 네가 우리 아빠 다리 잡아채서 넘어트린 거, 그 바람에 우리 아빠 돌아가셨다”고 한다.

그러자 강세란은 “또 그 얘기야? 넌 어떻게 된 게 기억상실증 하나 안 걸리니?”라고 비꼬았고, 정다정은 “지금 아무 증거도 없다고 안심하나 본데 조만간 네 눈에서 피눈물 나게 해 줄 것”이라고 경고한다.

한편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세 번째 결혼’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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