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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 이 스윗한 남자…"콩나물 파는 할머니 보면 다 사고파"[소셜in]

기사입력2024-0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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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이 다정다감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유튜브 채널 아레나옴므플러스에는 '배우 안보현이 말하는 '재벌X형사'의 "우리 이수는요~" | ARENA HOMME+'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안보현은 "불과 며칠 전에 '재벌 형사' 촬영을 끝냈다. 그리고 한 달 전에 영화 '노량' 시사회를 다녀왔다. 인터뷰도 하고, 화보도 찍고, 또 열심히 관리도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21년 10월 공개된 넷플릭스 '마이네임' 속 액션 신을 준비하며 가장 짜릿했던 순간은 언제였냐고 묻는 질문에 안보현은 "내가 운동을 했기 때문에 액션을 잘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실 액션은 그전에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해야 하고, 훈련을 계속해야 하며, 합을 맞추고 현장에 오게 되는데 한 번에 합이 맞아떨어지면 그만큼 짜릿한 게 없었던 것 같다. 그 짜릿함이 액션의 묘미 아닐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다양한 작업과 인물로 살아본다는 건 어떤 경험인가?라는 질문에는 "배우로서 행복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다. 배우를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보지 못했고, 근처에 다다르기도 힘들었을 텐데 공부를 할 때나 같은 직업군에 계신 분들이 보고 좋아해 주실 때 희열이 있다. 고증이 잘 되어서 맞아떨어질 때 정말 배우라는 직업은 신기하면서도 내가 계속하고 싶은 중독 같은 것 같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막을 내린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문서하 역으로 열연을 펼친 안보현. 그는 '문서하처럼 내 스스로가 다정하게 느껴질 때?'라는 질문에 "시장에 할머니들이 콩나물이나 미나리를 팔면 다 사드리는 게 꿈이었다. 지금도 시장의 할머니나 어르신들을 뵈면 찐한 마음이 드는데, 남이 모르는 나만의 다정함이 내재되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보현은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금토드라마 '재벌형사'에서 진이수 역으로 분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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