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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박형식 밀착 스킨십 후 추억 회상 "선풍기 사건 생각나?"(닥터슬럼프)

기사입력2024-02-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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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과 박신혜가 밀착 스킨십 후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월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연출 오현종, 극본 백선우, 제작 SLL·하이지음스튜디오) 4회에서는 남하늘(박신혜 분)과 여정우(박형식 분)가 미묘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남하늘과 여정우는 밤거리를 함께 걷던 중 남하늘이 모자를 쓴 여정우에게 모자를 벗으라며 실랑이를 하다가 남하늘이 넘어질 뻔한 것을 여정우가 붙잡아주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흘렀다.

여정우는 자신이 남하늘의 첫사랑이었다고 착각을 한 상황. 이후 남하늘이 옷을 고르며 무슨 옷이 더 잘 어울리냐고 묻기만 해도 여정우는 남하늘이 자신의 의견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으쓱했다. 하지만 실제로 여정우는 되레 예쁜 옷을 갈아입고 나온 남하늘에게 반하며 마음을 빼앗겼다.


남하늘은 "솔직히 아까 많이 놀랐다. 너 좀 많이 컸네 싶었다. 예전에 네가 던져서 손 모가지 날아갈 뻔했잖아. 나 전학 온 지 얼마 안 돼서 우리 반 선풍기 고장 났던 날"이라고 말했다. 이에 여정우는 "아 그 선풍기 사건"이라며 맞장구쳤다.

과거 남하늘은 교실의 선풍기를 고치려고 의자 위에 올라가 선풍기를 만졌고 여정우는 책상을 잡아주려다 넘어진 남하늘을 안았다. "사귀어라"는 동급생들의 성화에 여정우가 당황해서 실수로 남하늘을 놓쳐버린 것. 이 때문에 남하늘은 손목을 다쳐 깁스를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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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JTBC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 4회는 오늘(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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