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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가자"는 박기량 제안에 치어리더 후배들 "쉬고 싶은데…" 불만 (사장님귀는 당나귀귀)

기사입력2024-02-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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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이 후배들에게 '꼰대' 소리를 들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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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과 후배 치어리더들의 응원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박기량과 후배들은 단아한 한복을 입고 응원에 나섰다. 야구 경기와는 달리 배구 경기는 쉴 틈 없이 진행됐고 '에너자이저' 박기량은 지친 기색 없이 홀로 응원단석을 날아다니는 강철 체력을 선보였다. 박기량은 "배구 특성상 경기의 흐름이 빨라서 쉬는 시간이 거의 없다"라고 말했다.

경기는 5세트로 향했고 결국 박기량이 응원하는 팀이 5세트 혈투 끝에 패배했다. 아쉬움을 가지고 대기실에 컴백한 치어리더들. 박기량은 "오늘 너무 힘들었지? 그래서 내가 회식을 준비했어"라며 예정에 없었던 회식을 제안했다. 후배들은 한 박자 늦게 리액션을 보였다.


후배들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 이거 진짜 꼰대다" "미리 (회식이 있다고) 언질을 줬던 것도 아니라서.." 라는 등의 말을 하며 불만을 드러냈다.

VCR을 보던 패널들도 "저건 좀 아니다", "집에 가서 얼마나 쉬고 싶겠냐"라고 '갑(甲)' 버튼을 눌렀다. 박기량이 "저 옛날에는 경기 끝나고 회식있다라고 하면 무조건 필참이었다"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자 전현무는 "'옛날에는~' 이런 말을 하는게 '라떼는'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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