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랄랄을 향한 업계 동료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랄랄의 SNS에 덱스는 "우와 너무 축하드립니다 누님! 행복하세요"라고 축하했다. 조권은 "네일숍 사장은 이미 알고 있었다. 축복"이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어머 랄랄아 너무 축하해♥", 박나래는 "오모나 너무 축하해유♥" 등의 인사를 전했다. 이밖에도 허니제이, 이사배, 가비, 나비 등이 축하의 뜻을 밝혔으며 유튜브코리아 측 역시 "랄랄님 결혼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그럼"이라고 랄랄의 유행어를 패러디했다.
랄랄은 이번 결혼을 발표하며 비혼주의를 외치던 내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라고 말했다. 이어 "더 넒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난 그냥 평생 나만을 위해 살고 싶고 불필요한 희생은 절대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었다"며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나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랄랄은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금처럼 씩씩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몸이나 정신적으로도 큰 변화의 시기이지만 '이유라'도 행복하고 '랄랄' 로도 여러분들께 건강한 웃음 드릴 수 있도록 신선하고 재미있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예비 신랑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새 생명의 초음파 사진까지 공개했다.
한편 랄랄은 1992년생으로 만 31세 크리에이터다. 구독자 131만 명을 보유한 채널을 운영 중인 그는 토크 위주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는 것은 물론, '기싸움' '미용실' '네일아트숍' 등 신박한 유머 영상 콘텐츠로도 큰 사랑을 받고있다. 브라운관까지 진출해 랄랄은 '쇼킹받는 차트', '노키득존', '핑크 라이', '미스토리 클럽', '피리부는 여행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랄랄은 2일 첫 방송되는 ENA 예능 '구독왕'에도 출연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 랄랄SNS,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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