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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설' 김원희, '동상이몽' 뜬다 "남편과 34년 만난 비결은 '이것'"

기사입력2024-02-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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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원희가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다. 항간에 떠돈 은퇴설을 무색하게 만드는 당찬 행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5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는 방송인 김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동상이몽’의 새 운명부부로 합류, 13살 연하 아내와의 새혼일상과 똑 닮은 9개월 딸 채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임형준을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직접 찾은 것. 임형준과 절친한 사이인 김원희는 “너무 짠해서 나왔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연애 15년, 결혼 생활 19년,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무려 34년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대단하다”, “한 사람과 그렇게 오래 함께하는 비결이 뭐냐”며 입을 모았다. 이에 김원희는 “스무 살 철없을 때 만나서 투닥투닥 잘 싸웠다. 대신 화해를 잘한다”라면서 “함께 지낸지 30여 년이 지났어도 안 싸우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김원희는 “싸우고 화해할 때 꼭 ‘이것’이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 그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날 김원희는 건강식을 추구하는 시어머니 몰래 음식에 ‘마법의 가루’를 넣은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등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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