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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故허참, 오늘(1일) 2주기…그리운 "몇 대 몇"

기사입력2024-02-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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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고(故) 허참이 세상을 떠난지 2년이 흘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22년 2월 1일, 허참은 간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73세.

그해 출연한 JTBC 예능프로그램 '진리식당'은 고인의 마지막 방송 출연작으로 남았다. 당시 허참은 과거 대장에서 암으로 가는 선종이 발견됐다고 밝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허참은 1984년부터 2009년까지 약 26년간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오락관' 진행을 맡으며 국민MC 자리를 지켰다. 그가 '가족오락관'에 불참한 적은 딱 한 번으로, 1980년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였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수없이 외친 "몇 대 몇!"이 그의 명대사다.


1949년생인 고인은 1971년 동양방송(TBC) '7대 가수쇼' 사회를 맡으며 데뷔했다. '쇼쇼쇼', '가요 앙코르', '쇼 일요특급', '도전 주부가요스타', '가요청백전', '올스타 청백전' 등에서 MC로 활약해왔다.

2003년에는 음반 '추억의 여자'를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동했다. 2005년 제12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TV진행자상, 2006년 KBS 연예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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