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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승아, 극단적 선택 시도…오세영-박영운 결혼 (종합)

기사입력2024-01-31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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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우가 자살하려는 오승아를 말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68회에서 왕요한(윤선우 분)이 딸을 잃고 죽으려는 정다정(오승아 분)을 설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정은 백송이(김시온 분)가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 사실을 알고, ‘엄마가 송이 곁으로 갈게. 우리 하늘에선 헤어지지 말자’라며 자살하려고 했다. 이때 왕요한이 나타나 그를 말리며 “이러고 가면 너무 억울하지 않아요? 제발 내 사랑을 믿고 살아줄 수 없을까요. 나한텐 다정 씨가 전부예요. 제발 나를 봐줘요”라며 설득했다.

결국, 정다정은 “이제 당하고만 사는 정다정은 죽었어요. 난 이제 내 길을 찾아가는 거니까 요한 씨도 요한 씨 길을 가세요”라는 말을 왕요한에게 남기고는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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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보배(반효정 분)는 왕제국(전노민 분)을 찾아가 “보배정이랑 드림식품 손잡읍시다”라며 강세란(오세영 분)과 왕지훈(박영운 분)의 결혼에 대해 말했다. 2년 후, 왕지훈과 결혼한 강세란은 남편의 바람기에 분노했다. 이어 왕제국이 결혼할 여자를 소개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극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딸 잃은 정다정 오열 너무 슬프다”, “서로 사랑하는데 헤어지다니 안타깝다”, “설마 정다정이 강세란 시어머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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