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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홍 "'LTNS'는 또라이 드라마? '우리만의 길을 간다' 느낌이라 마음에 들어" (철파엠)

기사입력2024-01-3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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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안재홍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수)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안재홍이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드라마 제목이 'LTNS'다. 어떤 드라마냐?"라고 묻자 안재홍이 "티O 오리지널 드라마로 'LTNS'는 'Long Time No Sex'의 줄임말이다. 6부작이고 지금 4부까지 공개되었는데 반응이 아주 뜨겁다. 그리고 내일 드디어 5,6화가 공개된다. 저와 이솜 배우가 섹스리스 부부로 등장하는데 돈을 벌기 위해 불륜 부부들을 뒤쫓으면서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안재홍은 "저는 택시기사로 나오고 미행과 추적을 한다. 이솜 씨는 호텔리어로 나온다"라고 덧붙였다.


"'LTNS', 혼자 방에서 열심히 챙겨 보고 있다. 진짜 '또드'다. 또라이 드라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후루룩 보게 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지금 'LTNS'가 티O 오리지널 중 주간 시청 방문수 1위에 올랐다고 한다"라고 전하자 안재홍이 "'또드'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 그 말이 참 괜찮은 것 같다. 또라이 드라마, 그 말 자체가 '우리만의 길을 간다' 이런 느낌이 있어서 마음에 든다"라고 밝혔다.



안재홍은 "5,6화가 내일 목요일 정오에 개봉된다"라고 말하고 "미리 말씀을 좀 드리면 5,6화가 엄청나다. 지금까지 4화까지 공개된 부분에 많은 복선들이 담겨 있었다. 5,6화는 정말 휘몰아친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끝까지 간다"라고 귀띔했다.


"이솜 배우님이랑 세번째 만남인데 두 분의 실제 케미는 어떻냐? 이제는 척하면 척 통하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안재홍은 "엄청나다. 작품을 할 때 굉장히 오랜만에 만나도 그 오랜만이 잘 안 느껴질 정도로 촬영 슛 들어갈 때 착 붙는 느낌이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역할 여러 개 하셨는데 촬영 끝나고 현실로 돌아오는데 제일 오래 걸렸던 역할은 뭐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연기 들어갈 때랑 끝날 때랑 온오프 전환이 빠른 편이냐?"라고 묻자 안재홍은 "저는 좀 빠른 편인 것 같다. 정말로 현실로 돌아오는 데 있어서는 그 작품이 공개되는 시점에서 빠져나오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어떤 역할 때 현실로 돌아오기 제일 힘들었냐?"라고 묻자 안재홍은 "'LTNS'의 사무엘이다. 왜냐하면 지금 공개 중이니까 아직은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떠나 보내기가 굉장히 아쉽다"라고 밝혔다.



이후 안재홍은 팔로마 페이스의 'Only Love Can Hurt Like This'를 신청하며 "사실 저는 이 노래를 잘 몰랐다. 제 신청곡은 아니다. 제가 '철파엠' 나온다고 하니까 우리 전고운 감독님이 신청해주셨다. 전고운 감독님도 건대 선배다. 영화과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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