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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이 "축구 외에는 다 레저, 제 자신을 모델로 정의하는 게 제일 좋아" (철파엠)

기사입력2024-01-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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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이현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이현이가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근황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피부톤이 원래 맑은 편이냐?"라고 묻자 이현이가 "좀 밝다. 실제로 보는 것보다 화면에 더 밝게 보이는 피부가 있다. 제가 모델 일을 하다보면 실제로는 굉장히 하얀데 찍었을 때 평범한 톤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다. 저는 실제로 만났을 때는 그렇게 하얗다는 소리를 안 듣는다. 그런데 화면에 나오면 엄청 밝다는 소리를 듣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영철이 "저는 실제로 보면 밝다"라고 말하자 이현이가 "맞다. 생각보다 밝다. 그런데 화면으로 보면 술톤이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이 "'2023 SBS 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오르셨고 'SBS의 딸상'을 2년 연속 수상하셨다. 축하드린다"라고 말하고 "SBS의 딸이신데 SBS가 주는 혜택이 있냐? 딸로 선정되고 나서 크게 달라진 점 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이현이는 "크게 달라진 건 연중에는 잘 모른다. 그런대 연말에 MC를 두 번이나 시켜주시더라. 섭외에 있어서 누군가가 펑크가 나면 저다. 1순위다. 출연료 금액은 올라가지 않았다. 겸손해야 한다. 섭외에 있어서 여기 누가 필요할까? 하면 저를 생각해주시는 느낌이 든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부상 입어서 얼굴 마비 온 거 다 나으셨냐? 새해에 새로운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축구 추천하시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이현이는 먼저 "얼굴은 거의 돌아왔는데 미세하게 저만 아는 게 약간 남아 있다. 거의 회복했다"라고 밝혔다.


김영철이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에게 축구 추천하시겠냐?"라고 묻자 이현이가 "너무 추천한다"라고 답하고 "이게 복합적인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도 되고 밸런스가 맞아야 되고 방향 전환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근력이 진짜 중요한데 축구를 하면서 욕심이 생긴다. 축구를 하는 사람은 축구만 하지 않는다. 밸런스를 키우려고 필라테스도 하고 헬스도 한다. 거기서 파생을 해서 점점 자기 몸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저는 그 전에 모델이니까 조금조금씩 운동을 해봤다. 그런데 축구를 하니까 축구 외에는 다 레저다. 축구만이 유일한 운동이다. 축구 외에는 다 취미이고 축구가 진정한 운동이다. 축구는 완벽한 운동이다"라고 강조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워킹맘 현이 씨, 두 아들이 생각하는 엄마의 직업은 뭐냐? 모델, MC, 축구선수, 예능인 중 어떤 걸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김영철이 "일단 아이들이 우리 엄마 직업을 뭐라고 소개하냐?"라고 묻자 이현이는 "첫째가 8살이고 둘째가 5살인데 첫째는 제가 모델인 것을 안다. 제가 화보 작업을 하고 패션쇼 하는 것을 봐서 '엄마 흉내내봐' 하면 첫째는 워킹을 하고 모델 포즈를 흉내낸다. 둘째는 공을 찬다. 둘째는 제가 그냥 축구선수인 줄 안다. 그 아이가 4돌 됐는데 제가 3년 동안 축구를 했으니까. 아이가 돌 때부터 제가 매일 훈련을 하느라 축구화 들고 나갔으니까"라고 설명했다.


"모델, MC, 축구선수, 예능인 중에 나의 직업을 하나 고른다면?"이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이현이는 "이건 고민도 안 된다. 모델이다. 저는 제 자신을 모델로 정의하는 게 제일 좋다"라고 응수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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