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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결혼 12년차 김준현, "검소한 아내에게 명품 사입으라 했더니…"

기사입력2024-01-2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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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이 반전 토크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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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2년 차 개그맨 김준현이 스페셜 MC로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서장훈은 "김준현 씨가 6년 만에 동상이몽에 나오게 됐다. 특별한 이유가 조우종 때문이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동네 주민이다. 저희집에서 창문 열면 우종이 형의 집이 보인다. 친해지게 된 계기는 K본부에서 '인간의 조건'에서 친해졌다. 한동안 같이 생활을 했었다"라고 말했다.

조우종와 영혼의 단짝 다운 김준현은 조우종과 같이 각방살이 중이라고. 다만 본인은 '조우종처럼 기생살이는 안한다'고. 그는 "방송 보니까 자가 감금 비슷한거던데"라며 "저는 제일 큰 방이 제 방이다. 침대도 킹 사이즈고 TV도 60인치다. 사실 저는 아내가 양보를 해줬다. 저는 코골이가 너무 심해서 신혼 때부터 각방 살이를 했다"라고 전했다.


김준현의 최대 고민은 아내가 본인의 말을 너무 잘 듣는거라고. 김준현은 "평소 (아내가) 검소한 편이다. 한번 구매한 옷은 해질 때까지 입는 편이다. 남편 입장에선 괜히 짠하더라. 보다못해서 지갑을 오픈했다. 명품 사입으라고 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를 듣던 아내들은 "근데 못쓰지" "아까워서 못써"라고 하자, "근데 써!"라고 하더니 "시원하게 긁더라"라고 반전 토크를 전했다. 서장훈이 "하나 샀겠지~"라고 아내 편을 드니 김준현은 "하나 샀으면 내가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겠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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