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상간남 피소' 강경준, 법원에 소송위임장 제출…본격 법적 대응?

기사입력2024-01-29 15:3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불륜 의혹으로 상간자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한 배우 강경준이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일요신문은 강경준이 오랜 무대응을 깨고, 답변서 제출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비로소 법원에 소송위임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조만간 답변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만약 강경준 측이 소장을 받은 후 30일 이내 법원에 답변서를 미제출할 경우 판결 선고기일이 바로 지정돼 원고 측 청구가 모두 인정될 수 있다.

앞서 소송을 제기한 A씨는 지난해 12월 26일 강경준을 상대로 5000만 원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A씨는 "강경준이 한 가정에 상간남으로 개입해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강경준이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했다.


강경준은 소송 보도 후 묵묵부답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전 소속사는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 내용을 확인해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으나 침묵해왔다. 이후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답변드릴 수 없다"면서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 5'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베스트극장 - 스톡홀름 신드롬', '돌아온 싱글', '맨발의 청춘', '누나', '아름다운 그대에게', '가시꽃',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에 출연했다.

2018년에는 배우 장신영과 결혼했다. 슬하에는 장신영이 첫 결혼으로 낳은 아들과 두 사람 사이에서 2019년 얻은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특히 강경준은 지난해 4월부터 두 아들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고정 출연, 육아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