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5주 만에 복귀한 지석진과 멤버들이 건강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런닝 건강소'에 입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건강소에 입소한 멤버들 앞에 인바디 측정기계가 눈에 띄었다. 멤버들 차례로 인바디를 쟀고, 송지효의 차례가 됐다.
옷과 마이크를 차고도 48kg 밖에 안되는 송지효에 유재석은 "지효가 47kg 밖에 안되네"라고 걱정했다. 그리고는 송지효의 골격근량을 보고 큰일 났다는 듯이 "골격근량이 이게 맞나?"라고 당황해 했다.
송지효의 골격근량은 20.1% 정도로 평균이하였다. 이에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너 어떻게 걸어다니냐?"라며 "눈 나쁜 애들은 그래프가 있는지 없는지도 안보인다. 진짜 고맙네. 런닝맨 때 최선을 다하는거구나? 집 가면 누워있지?"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인바디 점수는 70점으로 나쁘지 않은 수치였다. 송지효는 인바디 서류를 들고 김종국에게 의뢰(?)했다. 김종국은 "넌 진짜 체지방이 아예 없구나"라고 말하자, 송지효는 "근육이 없는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근육은 아예 없고!"라며 "그냥 넌 앉아있어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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