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에서는 참견인으로 박세리와 이국주, 신기루가 등장했다.
박세리는 이날 매니저들과 함께 평창 스키장으로 갔다. 거의 운전한 적 없는 차를 운전해서 가려고 하니 말을 안 들어서 웃음을 사기도 했다.
박세리는 “여태 주행 거리가 200키로도 안 된다”라는 말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겨우 내비게이션이 진로를 정하자 박세리는 “영국 차라 그런지 한국 말을 잘못알아듣는다”라고 해 또 웃음을 안겼다.
박세리는 스키장에 도착해서 매니저들에게 스키 강습을 받았다. 처음엔 투덜대면서 스키를 탔지만 금세 마스터해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스키를 탈 수 있었다.
스키를 즐긴 박세리와 매니저들은 숙소에 들어와서 저녁상을 준비했다. 냉수육, 굴무침, 관자회, 어묵탕, 제육볶음, 해물파전 등 화려한 메뉴들을 보자 MC들은 “갑자기 배고프다”라며 침을 꼴깍 삼켰다.
박세리는 저녁을 먹던 중 어딘가에 전화했다. 상대방 음성이 나오자 노주애 매니저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바로 기리보이가 나와서였다.
박세리는 기리보이의 열렬한 팬인 노주애 매니저를 위한 선물로 영상 통화를 시도한 것이었다. 노주애 매니저는 무척 기뻐하면서 기리보이와 통화했다. 기리보이는 그동안 ‘전참시’에서 박세리 편을 봤다며 즐거운 대화를 했다.
박세리는 기리보이에게 “다음에 밥해주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MC들은 “매니저가 성공한 덕후가 됐다”, “최고의 생일 선물이다” 등 감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세리&김혜린&노주애&박원철 매니저와 신기루&김태영 매니저 편이 펼쳐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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