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6일) 방송된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연출 나영석, 신효정, 장은정)에서는 예측 불가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게임 결과 공개는 물론 소도시에서 펼쳐진 세븐틴의 야무진 먹방 투어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2.2%, 최고 2.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9%, 최고 2.3%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5%, 최고 2.2%, 전국 평균 1.5%, 최고 2.0%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지난 방송에 이어 ‘자네 지금 뭐 하는 건가’ 게임에서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션 성공을 꿈꾸는 멤버들과 이를 훼방 놓는 멤버들의 대환장 케미스트리가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머랭을 만들어야 하는 민규는 멤버들의 공격에도 종료 직전까지 미션 수행에 열과 성을 다해 눈길을 끌었다.
호시는 납작 복숭아로 탑을 쌓기 위해 복숭아를 베어 먹어 수평을 맞춰보고 도구를 사용해 복숭아를 꽂아보기도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달걀 프라이 10개를 해 먹어야 하는 도겸은 정한, 조슈아, 버논의 도움으로 미션을 무사히 마쳤다.
미션 결과 발표 시간에는 엄청난 반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목욕탕에서 전신 입수한 디에잇만 미션을 성공한 가운데 승관이 모두가 방심한 틈에 서예로 좌우명 쓰기에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멤버 한 명 재우기가 미션인 준은 한국에 있는 에스쿱스를 노린 기발한 생각으로 허를 찔렀다. 한국 시간이 오전 6시로 자고 있을 시간이었던 것. 에스쿱스와 연락이 되지 않아 자고 있다는 판정으로 준은 미션에 성공했고, 이후 에스쿱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실제로 자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우지는 세븐틴 멤버 5명 이상 출연 조건으로 라이브 방송하기, 조슈아는 도겸이 노래 부르게 하기, 디노는 멤버 전원에게 3초 이상 백허그에 성공하며 총 7명이 용돈을 나눠 갖게 됐다.
다음 날, 소도시 먹방 투어에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음식 파스타, 젤라또, 피자를 즐겼다. 쿠킹 클래스 팀 조슈아, 원우, 디에잇, 디노는 직접 만든 피치면이 들어간 페퍼론치노 알리오 올리오에 푹 빠졌다. 산 지미냐노 팀 준, 우지, 민규, 승관은 세계 젤라또 월드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한 젤라또 가게에서 젤라또를, 피사 팀 정한, 호시, 도겸, 버논은 피자를 맛봤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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