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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제주 카페 정리정돈, 사장 눈에만 보이는 것들이 있어" (컬투쇼)

기사입력2024-01-2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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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컬투오락관' 코너에서 방청객들과 게임을 함께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코요태가 부산에서 콘서트를 하냐? 새해 첫 콘서트냐?"라고 묻자 빽가가 "그렇다. 내일 부산에서 콘서트를 한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매진되었냐?"라고 묻자 빽가가 "매진되었다. 지인들이 티켓 좀 구해달라고 하는데 진짜 티켓이 없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저도 2월 23일에 '김태균쇼'를 한다. 청주에서 하는데 표가 많이 남았다. 도와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태균이 "지지난주 주말에 제주도에 있는 빽가 씨의 카페에 갔다. 혹시나 있을까 하고 기대했는데 세상에나 진짜 계셨다. 1층에서 손님들 일일이 다 사진을 찍어주시고 잠시 후 2층에 올라오셔서 이미 정리되어 있는 테이블과 의자를 굳이 또 정리하고 다니시더라. 그래서인지 카페도 관리가 잘되어 있고 예뻤다"라는 한 청취자의 빽가 목격담을 소개하자 빽가가 "1월, 2월이 비수기다. 그런데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미 정리되어 있는 걸 왜 들었다 놨다 하신 거냐?"라는 김태균의 질문에 빽가는 "제 눈에는 보인다. 각이 다르다. 사장님 눈에만 보이는 것들이 있다. 다른 분들은 저렇게 다 잘되어 있는 것을 왜 또 정리하나 하시겠지만 각도가 틀어져 있으면 불안하다"라고 설명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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