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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장인' 박형식? "비결 있냐" 물으니(닥터슬럼프)

기사입력2024-01-2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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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식이 '로코 장인'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닥터슬럼프'(극본 백선우·연출 오현종)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박신혜, 박형식, 윤박, 공성하와 오현종 PD가 참석했다.

'닥터슬럼프'는 인생 상승 곡선만을 달리다 브레이크 제대로 걸린 여정우(박형식)와 남하늘(박신혜)의 '망한 인생' 심폐 소생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상속자들' 이후 약 11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로코력 만렙' 케미스트리가 펼쳐질 예정.

박형식은 극 중 의문의 의료사고 이후 슬럼프에 빠지는 스타 성형외과 의사 여정우 역을 맡는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7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 작품으로 돌아온 박형식.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여전하다는 평가다.


"로코 장인'의 비결은 무엇이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박형식은 "사실 비결이런 게 있는 지도 모르겠다"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아무래도 상대방과의 호흡 맞추는 걸 재밌어하니까 그런 것 같다"며 "현장에서 호흡을 맞추다가도 '이런 대사가 더 재밌을 것 같은데'하며 시도해보기도 한다. 배우가 잘 받아주면 장면이 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붙는다"고 자신의 강점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신혜는 "박형식은 정말 잘한다. 감독님께서 컷 사인을 안 줄 때도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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