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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정우성, 스페셜 DJ로 출연 "'서울의 봄' 천만 공약이 저희를 새싹 DJ들로 만들어" (정희)

기사입력2024-01-2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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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황정민,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 천만 공약을 지키기 위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스페셜 DJ 황정민과 정우성은 오프닝에서 "긴 겨울을 견디고 얼어붙은 땅속을 뚫고 나온 봄풀은 강한 생명력을 품고 있다. 그래서 여기저기 씨앗을 뿌리며 수많은 가능성의 싹을 틔우는 걸텐데 지금 이 순간에도 그 싹 하나가 꿈틀거리고 있다. 농담처럼 던진 천만 공약의 씨앗이 이렇게 저희를 새싹 DJ들로 만들지 않았냐? 이제 이 새싹들이 어떻게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고 봄을 맞을지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정민은 "오늘 하루 스페셜 DJ를 맡은 새싹 1호 황정민이다"라고, 정우성은 "새싹 2호 스페셜 DJ 정우성이다"라고 다시 인사를 전했다.


정우성이 "마침내 이날이 왔다. 저희가 석달 전에 '서울의 봄' 홍보하러 왔다가 천만 공약을 했었다"라고 설명하자 황정민이 "이게 진짜로 이루어질 줄 우성 씨는 생각하셨냐?"라고 물었고 정우성은 "전혀 못했다"라고 답했다.


황정민이 "여기 주인장이신 김신영 씨가 그렇게 매일매일 저희를 홍보하고 응원하셨다고 하더라. 덕분에 이렇게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정말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우리가 단둘이 라디오 생방송을 하는 건 난생 처음인데 지금 심경이 어떻냐?"라고 묻자 정우성이 "저 지금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려고 한다. 제가 지금 무슨 정신으로 여기 앉아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DJ에게는 애칭이 있다고 한다"라며 정우성이 "김신영 씨는 신디인데 우리는 뭐라고 할까? 저는 우디라고 하겠다"라고 말하자 황정민이 "저는 황디라고 해달라"라고 답했다.


이후 "간만에 회식을 하는데 노래방에서 1등한 사람에게 김치냉장고를 쏘신다는 사장님. 저 꼭 1등하고 싶은데 이효리의 '유고걸'과 자자의 '버스 안에서' 중에서 어떤 노래로 갈까?"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정우성이 "'유고걸'로 가는게 나을 것 같다"라며 "댄스와 함께하시면 어떤 노래든 어필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 같다"라고 조언했다.


"어제 간만에 달렸더니 속이 울렁거린다. 얼른 해장을 해야하는데 황태콩나물국과 순대국 중 뭘로 해장할까?"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정우성이 "정민 형은 보통 어떤 걸로 해장하시냐?"라고 묻자 황정민이 "저는 순대국보다는 황태콩나물국으로 한다. 맑은 국을 좋아한다"라고 답했고 이에 정우성이 "저도 황태콩나물국이다. 그러면 황태콩나물국으로 추천한다"라고 제안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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