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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연하♥’ 한예슬 “남친 만난 지 4년…결혼+2세 계획 없어”

기사입력2024-01-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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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배우 한예슬이 연기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24일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에 ‘한예슬 남친 앞에서 이것까지 가능하다고? | 이소라의 슈퍼마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한예슬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소라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2년간의 휴식기를 마친 그는 “작년에 많이 아파서 올해는 안 아팠으면 좋겠다. 건강하고 아프지 않게 활발히 일하고자 한다”라며 2024년 목표에 대해 밝혔다.

또한, 한예슬은 “애정운은 지금 너무 좋으니까. 아직 결혼이나 자녀 생각은 없고, 빨리 작품을 하고 싶다. 퇴폐미와 섹시함을 갖고 있는 고혹적이고 신비한 역할 해보고 싶다. 올해는 죽도록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때 이소라도 “뉴페이스를 찾나?”라며 연기에 욕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인생은 생각처럼 되지 않더라. 처음에 ‘논스톱’으로 갑자기 유명해지면서 모든 게 좋을 줄 알았는데, X파일인가? 거기에 저에 대한 온갖 루머들이 있었다. 그때 상처를 많이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남자친구와 전화 통화하며 애정을 뽐냈다. 남자친구는 “전화하는데도 땀난다”라며 깜짝 전화 연결에 긴장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 앞에서 방귀도 뀌고, 트림도 한다며 “전 쑥스러움이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반면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만난 지 4년 돼가는데 몰래 트림하고 나한테 맨날 들키는데 너무 귀엽다”라며 미소 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예슬은 두 번 사업에 실패했다며 “세 번째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말아먹었다. 비싼 취미활동이었다. 또 말아먹으면 그때 진짜 사업 안 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기들이 너무 예쁜데, 갖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다. 전 약간 오늘만 사는 사람이다. 지금 삶에 만족하기 때문에 크게 아쉬움은 안 남을 것 같다. 남자친구도 괜찮다더라. 저희는 전혀 부담이 없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한예슬은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서도 그렇고, 어느 정도 삶에 대한 내공이 쌓여서도 그렇고. 외적으로 나이 들어가는 게 서운하지만, 아직은 크게 아쉬운 느낌은 없다. 어느 순간 내려놓아야 하는 시점이 올 텐데, 아직 잘 관리하고 있다. 젊게 잘 살고 있다는 걸 어필하는 게 나한테는 빅토리 같이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이소라는 “나이를 받아들이는 거 그게 제일 중요한 거 같다”라며 공감했다. 한예슬은 “최근 새로 나온 레이저가 있다. 짧은 시간 안에 효과를 봐야 한다면 되게 괜찮을 것”이라며 레이저 시술에 대해 추천해 눈길을 끌었다.


iMBC 김혜영 | 사진 출처 : 이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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