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만난 지 하루 만에 동거를 시작한 후, 현재 출산을 앞둔 천수민, 김민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부부의 일상 카메라 촬영 중 집주인의 반대로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고딩아빠’ 김민준은 “일을 하다 손을 다쳐 모아놓은 돈을 다 썼다”, “형편이 어려워져 보증금을 내기 어려웠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패널들은 “보증금 납부는 8월이지만 부상은 9월이었다”라며 이해가 되지 않는 듯 보증금을 지불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물었다. 김민준은 “보증금 내는 것이 급하다는 생각을 아예 안 했다”라고 답했다. 박미선은 “집 들어갈 때는 당연히 보증금을 줘야 한다”라며 김민준을 이해시켰다.
인교진 또한 “고양이를 키울 돈도 있고…”, “비행기 값, 호텔 등 그 돈을 어떻게 감당하냐”라고 물었다. 김민준은 아버지 지인들이 있다고 답했고, 서장훈은 김민준의 대답에 의아해하며 부부의 상황을 걱정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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