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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신생팀 스밍파, 승부차기 끝에 불나비 꺾고 결승 진출 ‘이변’

기사입력2024-01-2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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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스트리밍파이터가 FC불나비와의 대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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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약칭 ‘골때녀’) 127회에서는 FC불나비(안혜경, 박가령, 채연, 강보람, 이승연, 이주리)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앙예원, 진절미, 히밥)의 슈퍼리그 4강 첫 번째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FC스트리밍파이터 골키퍼 일주어터는 승부차기에서 완벽한 선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나 때문에 지는 줄 알고”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앞서 후반전 종료 직전 골을 먹었기 때문.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이을용이 “고생했어”라고 하자, FC불나비 감독 백지훈이 “우승하십쇼”라며 응원했다.

일주어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승부차기가 저 때문에 간 것 같은 거예요. 주장인데 너무 미안한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어 “되게 힘들었는데, 진짜 볼만 봤던 것 같아요. 아무도 안 봤어요”라며 자책감을 집중력으로 승화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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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훈은 FC불나비 선수들에게 “졌지만 잘 싸웠어”라며 격려했다. FC불나비 골키퍼 안혜경은 “축구를 왜 하느냐고 물어봤을 때 대답을 잘 못했었어요. 이제는 불나비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라며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FC액셔니스타(이혜정, 정혜인, 이채영, 문지인, 박하나, 김용지)와 FC월드클라쓰(사오리, 케시, 나티, 애기, 카라인, 이야누)의 4강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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