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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결혼’ 오세영, 안내상 이어 오승아 살해? “죽은 사람이야” (종합)

기사입력2024-01-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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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아가 절벽에서 떨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세 번째 결혼’(기획 장재훈/제작 MBC C&I/극본 서현주/연출 이재진, 강태흠) 63회에서 강세란(오세영 분)이 정다정(오승아 분)을 밀어 절벽에서 떨어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세란은 절벽 위에서 정다정과 몸싸움하다가 그를 밀어 떨어뜨렸다. 집으로 돌아간 강세란은 천애자(최지연 분)에게 “일부러 그런 건 아니야. 다정이가 혼자 떨어진 거야”라고 말했다. 천애자가 “너 어쩌려고 그래?”라고 하자, 강세란이 “다정이 죽은 사람이야. 죽은 사람이 무슨 말을 해?”라고 답했다. 천애자는 “다정이 아빠에 이어 다정이까지!”라며 강세란의 악행에 경악했다.

왕요한(윤선우 분)은 백상철(문지후 분)의 집을 찾아가 정다정의 행방에 관해 물었다. 백상철이 정다정이 떠났다고 하자, 왕요한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죠. 다정 씨 어디에 있습니까?”라며 믿지 않았다. 방송 말미, 왕요한이 정다정의 집으로 가서 ‘대체 어디에 있는 거예요? 내가 꼭 찾을 테니 기다려요’라고 하는 모습에서 63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강세란 사이코패스 맞네”, “다정이 무사해야 할 텐데”, “왕요한이 찾아낼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세 번째 결혼’은 조작의 삶을 사는 여자와 거짓을 파헤치고 응징하려고 몸부림치는 여자의 파란만장한 진실 게임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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