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애슐리 박은 "12월 연휴, 새해 시작부터 편도선 감염으로 심각한 패혈성 쇼크를 일으켜 여러 장기가 감염되는 일이 발생했다"며 "3곳의 병원에 갔고, 중환자실에서 일주일을 보냈다. 무서운 응급실에서 셀 수 없이 많았던 검사와 주사 때문에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쉬지 않고 일해준 모든 의사 및 중환자실 간호사분들. 그리고 통역을 위해 즉시 응답해 준 팀에 감사드린다. 사실 내가 어떤 위험에 처했는지,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공유하는 걸 망설였다. 하지만 이제 나는 안전하고, 최악의 반대편에 있다는 것을 알아 공유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애슐리 박은 "내 글을 읽어줘서 감사하다. 내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워 미안하기도 하다. 난 치료를 받고 있고, 괜찮을 거라고 약속한다. 모두를 사랑한다"고 씩씩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주연 릴리 콜린스는 "난 울지 않고 이 글을 읽을 수 없었다. 언니 사랑한다. 하루 빨리 언니를 안고 싶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은 "네가 마침내 건강해 져서 우리는 너무 기쁘다", "이 소식을 듣게 돼 유감이다. 사랑과 힘을 보내드린다", "당신이 회복 중이라는 소식을 들으니 정말 기쁘다. 당신은 너무 특별하다", "사랑한다. 네가 잘 버티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슐리 박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로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2014년 '맘마미아' 앙상블로 데뷔,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출처 애슐리 박 개인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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