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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최예나 "요즘 날것이 좋아, 낚시해서 직접 회 떠서 먹는 게 버킷리스트" (정희)

기사입력2024-01-2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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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최예나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최예나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예나 씨 보면 항상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르다. 같은 미용실 다닌 배우 김정은 씨도 예나 씨를 엄청 성실하고 예의 바르다고 칭찬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최예나가 "저도 같은 숍인지 그때 알았다. 선배님이 말씀해주셔서. 너무 좋은 미담을 얘기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신영이 "예나가 생각하는 예나만큼 예의 잘 챙기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묻자 최예나는 바로 오빠 최성민을 꼽으며 "청학동 출신이시다. 한번 다녀오셨다. 예의가 장난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런데 오빠한테 요즘 좀 서운한 게 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최예나는 "너무 서운하다. 저희가 같이 산다. 원래 되게 관심이 많다. 그래서 제가 앨범을 준비하거나 녹음을 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찍으면 항상 모니터링을 해주고 피드백을 해준다. 그런데 요즘에는 관심이 식은 건지 제가 보여준다고 해도 '괜찮아, 나중에 나오면 볼게' 라고 한다. 오빠가 요즘 많이 바쁘긴 했다. 연극도 하고. 그래도 서운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이 "밸런스 게임 가보겠다"라며 "악뮤의 이찬혁 vs 조나단 vs 최성민, 이중 한 명만 내 오빠를 해야 한다면?"이라고 묻자 최예나는 "최성민"이라고 답하고 "최근에 유O브 채널에서 남매들 콘텐츠를 찍었다. 찬혁 남매, 나단 남매, 성민 남매 이렇게 해서 했는데 거기 남매들도 장난 아니더라. 오히려 우리가 약한 편이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최예나의 세번째 앨범 'GOOD MORNING(굿모닝)'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누구나 굿모닝 타임이 다르다. 예나 씨는 언제가 굿모닝 타임이냐?"라고 묻자 최예나가 "지금이 딱 굿모닝이다. 스케줄 없으면 2~3시쯤이 굿모닝이다. 저는 새벽 2~3시 쯤에 잔다"라고 답했다.


타이틀곡 '굿모닝'에 대해 최예나는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어제의 고민과 걱정은 어제로 넣어두고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뜨니 그 아침은 분명히 굿모닝일 것이다 라는 긍정적이고 밝고 희망찬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신영이 "이번 앨범에 자전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간 것 같더라"라고 말하자 최예나가 "맞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애착이 많이 가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후 김신영이 "예나 씨의 모닝 루틴이 궁금하다. 그런데 MBTI 마지막이 혹시 P냐? 루틴이라는 말에 목소리가 작아졌다"라고 말하자 최예나가 "P다. 루틴이라고 표현하는 것도 뭔가 조심스럽고 죄송한 느낌이 드는데 P의 루틴은 핸드폰 좀 보다가 정신 좀 깨야겠다 싶으면 좋아하는 게임을 시작한다. 계속 누워있는 상황에서. 요즘 빠진 게임들을 싹 훑다가 하나를 시작한다. 예열이 좀 필요하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시간 정도 누워있다가 오후 4시쯤 배가 너무 고파서 일어나지 않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최예나는 "이렇게 있다가는 배가 고파서 기절하겠다, 죽겠다 싶을 때 일어난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5시에 아침을 배달어플로 시켜 먹지 않냐? 벨 울릴 때 그때 일어나 나가서 받고 그러지 않냐?"라고 묻자 최예나는 "어떻게 아셨냐? 집에 CCTV 있는 줄 알았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같이 사는 오빠 성민 씨가 잔소리 안 하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최예나는 "오빠 루틴과 제 루틴은 많이 다르다. 오빠가 일어나서 뭔가 만드는 소리가 들린다, 맛있는 소리가 들린다 그러면 문을 빼꼼 열고 '뭐해?' 라고 물어보고 같이 먹자고 한다. 그러면 오빠가 라면 하나 끓이던 거 하나 더 넣고 두 개 끓인다. 오빠는 TJ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스피드 Q&A를 진행하며 김신영이 "요즘 꽂힌 배달음식은?"이라고 묻자 최예나는 "육회"라고 답하고 "육회비빔밥. 제가 요즘 날것을 많이 좋아한다. 올해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낚시 가서 직접 잡은 고기를 직접 회 떠서 먹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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