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효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용건은 이효춘의 전성기를 언급하며 "작품 외에 의류 사인회도 많았다"고 돌이켰다.
당시 미녀 배우의 상징인 달력도 언급됐다. 김용건이 "수영복도 있었냐"고 묻자 이효춘은 "많았다"고 답했다.
"비키니도 있었냐"는 물음에 그는 "오늘 최고로 야한 사진을 가져왔다. 오늘 사진을 가져오라고 해서 찾다가 나왔다. 이 사진 보고 웃었다"며 앨범을 꺼내 펼쳤다.
이어 이효춘이 사진을 공개하자 김용건은 "이때만 해도 상당히 파격적이다"며 감탄했고, 출연진들은 "몸매 예쁘다"고 입을 모았다.
이효춘은 "청순한 역할을 하는데 몸매가 화려해서 잡지 화보 촬영 때는 이런 옷을 주더라"고 털어놨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밤 8시20분 방영되는 '회장님네 사람들'은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1세대 국민 배우들의 맛깔 나는 전원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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