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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윤화 "김민경 언니는 뚱보 코스프레, 일반인들 크게 입는 프리사이즈 입어" (컬투쇼)

기사입력2024-0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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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 이은형, 홍윤화가 '대환상파티'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홍윤화 씨가 새 프로그램에 들어가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홍윤화가 "그게 아니고 게스트로 출연한 거다. 방송 예정이다. '먹찌빠'에 게스트로 들어간 건데 서장훈 오빠가 계속 저를 꼬시더라. 들어오라고 뚱러팅을 하시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민경이 "그 오빠 참 특이하다"라며 "저도 시상식에서 만났을 때 계속 '민경아, 우리 프로그램 '먹찌빠'에 한번 나와' 라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홍윤화가 "그런데 가니까 기분 좋더라. 제가 어디에 가서 포켓걸 사이즈는 아니지 않냐? 그런데 거기에 가니까 사람들이 태산이더라. 제가 포켓걸이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 님, 작년에 부천 촬영 왔을 때 홍윤화, 신기루, 풍자 님이랑 같이 계셨는데 저희 어머님께서 '민경 씨가 왜소해 보이네' 라고 하셨다. 그분들이랑 있으니까 진짜 작아 보이셨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홍윤화도 공감하며 "저희도 그렇게 생각한다. 민경 언니는 뚱보 코스프레라고. 왜냐하면 언니는 옷이 프리사이즈다"라고 말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이 "뚱보와 코스프레, 그 기준이 있냐?"라고 묻자 홍윤화가 "뚱보 옷 사이즈는 123이 있는데 123 말고는 뚱보는 안 입는다. 그런데 민경 언니는 프리사이즈를 입으시더라. 일반인들이 크게 입는 옷인 프리사이즈를 입으시더라. 이 언니는 덜 뚱보다"라고 강조했고, 이에 김민경이 "기분은 좋다"라고 응수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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