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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15일 만에 8kg 감량, '흠뻑' 너무 많이 수정해 프로젝트 이름이 '제발'" (정희)

기사입력2024-0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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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후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후이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제가 보자마자 너무 말랐다고 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굉장히 열심히 감량을 하셨다고 한다"라고 말하자 후이가 "한 8kg 정도 감량했다. 잘 빠지더라. 15일 만에 빠졌다. 간헐적 단식을 했고 1일 2회 런닝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신영이 "후이 씨가 목표가 있으면 그걸 이룬다. 굉장히 열심히 하고 스파르타 스타일이다"라고 말하자 후이가 "그렇다. 독하게 했다"라고 응수했다.


"그래서 자꾸 복근을 보여주는 안무를 하는 거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이 '흠뻑' 안무 때문에 뺐다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말하자 후이가 "맞다. 사실 복근을 보여드린 적이 많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후이 씨는 늘 너무 최선을 다한다. 그중에서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생각하는 시기는 언제냐?"라고 묻자 후이가 "아까 말씀드린 그 15일이다. 그때는 진짜 '다시는 못해' 라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라고 답했다.


"후이가 게으름을 안 피운다"라며 김신영은 "'그룹 다섯장 할 때 후이가 사실 트로트 창법은 아니지 않냐? 그런데 2주, 3주 뒤에는 그 창법을 갖고 오더라. 그래서 우리 장회장님이 굉장히 놀랐다. 장회장님의 예쁜 손가락 안에 들어있다. 장회장님이 굉장히 예뻐했던 기억이 난다"라며 거듭 칭찬했다.


김신영이 "후이가 근면성실의 아이콘이지만 일탈을 할 때가 있지 않냐? 뭐가 가장 큰 일탈이었냐?"라고 묻자 후이가 "생각을 해보니 사소하게 라면 먹고 그런 것이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이 "그건 일상 아니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후 김신영이 후이의 첫 솔로 미니앨범 'WHU IS ME: Complex' 발매를 축하하며 "데뷔 8년 만에 나왔다. 솔로를 한다는 건 회사가 믿어준다는 것이다. 후이의 곡이 많다는 건 누구나 다 알고 있고 후이가 말 그대로 싱송라인데 다른 팀에게 준 곡이 히트하기 어려운데 그 히트곡을 만들었다. 후이의 말 중 '곡은 언제든 준비되어 있다' 라는 말이 제일 인상적이었다"라고 말하자 후이가 "그렇다. 사실 요즘에는 음악은 준비할 수 있는데 어떤 음악을 하느냐에 대해 좀 더 고민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후이의 솔로앨범이 발매되자마나 세계 13개 지역에서 1위를 하셨다"라며 김신영이 "차트 1위한 것, 직접 캡쳐해봤냐?"라고 묻자 후이가 "캡쳐한 것을 봤다. 직접 들어가서 보지는 못했다. 팬분들이 보내주셨다. 그런데 보고 믿기지 않았다.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분들이 전세계에 많이 계시구나 알게 되었다"라고 답하고 "정말 감사했고 너무 자랑을 하고 싶은데 못했다. 이제 자랑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후이가 타이틀곡 '흠뻑'에 대해 "펑크 장르의 곡이다. 무해하면서도 그 안에 톡 쏘는 자극적인 맛이 있는 음악이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소개하자 김신영이 "이 노래를 10번 수정했냐?"라고 물었고 후이는 "맞다. 수정을 많이 했다. 멜로디보다는 소스에 집중을 많이 했다. 엄청 디테일하게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서 저와 같이 작업한 작곡가분들이 계신데 프로젝트 이름이 '제발'이었다. '제발_마지막_Ver1', '제발_마지막_Ver2' 이런 식으로 독하게 했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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