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월) 밤 10시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수민 가족과 ‘예비 사위’ 원혁이 웨딩홀 투어를 떠난다. 이수민의 엄마 김외선 씨는 “아빠 하객들이 많으니까 웨딩홀이 아빠 맘에도 들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김국진은 “이용식 선배님은 후배든 선배든 다들 좋아하시는 분이라, 웬만한 웨딩홀에서는 그 지인들을 다 수용 못할 것 같은데...”라며 벌써부터 결혼식 걱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날 구경한 웨딩홀 역시 메인 홀 수용 인원이 740명에 달하는 거대한 장소였다.
이에 황보라는 “제 결혼식에 1000명이 넘게 와서 웨딩홀 1, 2층을 다 대관했다”고 돌아봤다. 김지민이 “하긴...시아버님인 김용건 선생님 지인에, 하정우 씨 지인에...”라며 고개를 끄덕이자, 황보라는 “그런데 저는 결혼식 비용을 내주신 분이 있다. 시아주버님이 통크게 내주셨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황보라는 “(시아주버님이 남편에게) 전날 그러셨대요. ‘형이 뭘 해주면 좋겠냐’고...그런데 남편이 계속 ‘없다’고 말을 안 했더니 ‘형이 결혼식 비용 내주겠다’고 하셨다더라”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하정우의 통큰 ‘플렉스’에 김국진X최성국X김지민은 “대단하다...엄청나네”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황보라는 2013년부터 열애해 온 김영훈과 2022년 10월에 결혼했다. 김영훈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드라마 MBC '로드 넘버 원', SBS '대풍수' 등에 출연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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