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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연예인병 심했다…장민호가 사람 만들어줘" [소셜in]

기사입력2024-01-1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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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자신이 앓았던 '연예인병'을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 이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정동원이 출연해 이경규, 김영철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동원은 '노가리 토크' 코너에서 '중2병과 연예인병에 걸렸을 때 이런 것까지 의식했냐' 묻는 질문에 "중2병이나 연예인병이나 비슷하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중2병이 왔으니까, 남들의 두 배로 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에 허세도 있었고, 멋있어 보이려고 했다. 난 중2인데, '아무도 날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 안하고 '다들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혼자 화장실 가서 멋있는 척 하면서 찍고 그랬다. 중2짜리가 명품을 밝혔다"고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정동원은 "그 당시엔 그랬다. 지금은 절대 안 그런다. 지금 보면 같잖다. 근데 그 당시에는 돈을 처음 버니까 버는 족족 명품을 샀다. 정말 심각했다. 그때 장민호 삼촌이 내게 '너 되게 없어 보인다'며 일침을 날렸다. 그때 정신을 차렸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정신을 차리고 지금은 아예 안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날 사람으로 만들어준 삼촌이다. 믿고 따른다"고 감사를 전했다.

정동원은 KBS '전국노래자랑'과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하며 '트로트 영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20년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올라 유명세를 얻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르크크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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