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전 남자 친구와 동거 중 임신해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나 한 달 만에 이혼 후 현재 16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서유선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서유선은 육아를 엄마에게 맡기고 밖에 나가 들어오지 않거나 전 남자 친구와 오랫동안 전화를 하는 등 육아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에 인교진은 “육아를 하기 싫은 거예요? 할 수 없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서유선은 “하기 싫은 것도 있고, 하기 싫은 것도 맞다”라고 답했다. 심리상담가 조영은은 “육아는 즉각적인 보상이 없으니까 즐겁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좋아하는) 술, 담배, 핸드폰, 연애 등 즉각적인 쾌락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문제를 집었다.
뒤이어 “육아를 습관으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라고 조언했고, 박미선 또한 “안 겪어본 우리는 엄마 마음을 모른다”라고 말하며 서유선의 엄마 이화연을 걱정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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