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고민남은 몇 년 동안 짝사랑한 여자에게 용기 내서 고백을 했더니 '파트너로 지내는 건 어때'라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이에 주우재는 "고백을 했다. 나 너 싫어, 안 만날 거야보다는 축배를 터뜨려야 하는 거 아니냐"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몇 년 동안 짝사랑하지 않았나. 이 사람의 남자친구가 되고 싶은데 파트너라는 말이 충격이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은 "파트너가 아니라 데이트 메이트 정도였다면 이해가 된다. 19금의 의미가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파트너는 명확하게 사회적 합의가 됐다"고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가끔이라도 즐겁게 놀려면 받아들이고, 그게 아니라 너무 사랑해서 상처 받고 싶지 않으며 시작도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밤 8시30분 방영되는 '연애의 참견3'은 누구보다 독하게, 단호하게 연애를 진단해주는 본격 로맨스 파괴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KBS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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