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박은혜가 절친 토니안, 박기영, 조재윤을 초대해 캠핑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은혜는 최근 아이들을 전남편과 함께 유학을 보냈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커가는 걸 매일 못 본다는 게 좀 아쉽다"고 털어놨다.
박은혜는 "왜 갑자기 유학을 보냈냐"는 물음에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최소한으로 시켜야 하는 걸 못 시켰다. 처음에는 바빠서 못 시켰다. 한글을 미리 익혀서 보내지 않았더니 수업을 따라가려면 한글로 읽고 쓸 줄 알아야 하더라. 나는 미술도 안 가르쳤는데 첫째는 1학년 되고 나서 그림을 안 그리더라. 옆자리를 보니까 그림을 다 잘 그리는 거다. 자존감이 떨어지면서 더 하기 싫어지는 거다. 나는 애들이 주변 신경 안 쓰고 살았으면 좋겠다. 예전부터 아이들이 외국에서 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중학교 곧 가니까 더 늦게 전에 경험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아이들 적응 여부에 따라 얼마나 있을 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애들 한 명은 울었다. 공항에서 헤어지고 문자가 왔다. 아이 아빠가 사진을 보냈는데 돈가스를 먹으면서 엄청 신났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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