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문세윤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5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문세윤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지난 연말에 'KBS 연예대상'에서 팀으로 대상을 받으셨다. 벌써 대상이 두번째다"라며 축하하자 문세윤이 "'1박2일'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그런 경험을 했는데 그 프로그램에 들어갈 수 있었던 계기를 '컬투쇼'가 만들어 준 거 아니겠냐"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태균이 "멤버 중에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누구냐?"라고 묻자 문세윤이 "제일 잘한 것보다는 팀상이지만 개인상을 좀 욕심냈던 멤버는 있다. 김종민 씨다. 농담으로 '나만 줘, 나만 줘' 했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저는 아직도 바라고 있다"라며 "김종민 씨의 단독 수상을 바라고 있다. 너무나 웃기고 재미있는 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문세윤이 "드디어 공연의 황제 김태균 씨가 단독 콘서트를 연다"라고 전하자 김태균이 "제가 오랫동안 참고 있다가 갑진년이 되면서 2월 23일 청주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라고 설명하고 "이 콘서트가 잘 터져야 전국으로 여러분들을 만나러 다닐 수 있다. 제발 도와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세윤이 "웃고 떠드는 단순 코미디 공연도 좋은데 김태균 씨의 공연은 내용도 있고 감동도 있다. 사실 저희 와이프가 김태균 씨의 공연을 보고 오열한 사건이 있다. 공연에 스토리가 있으니까 그것을 따라가며 웃고 떠들다가 갑자기 울음 포인트가 터진 거다. 저는 안 울고 있는데 와이프가 오열을 하니까 사람들에게 굉장히 오해를 받았다. 둘이 사이가 안 좋다, 곧 헤어지기 직전이다 이런 오해를 받았다. 아무튼 명품 콘서트라고 생각한다"라고 과거 한 일화를 소개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