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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감성 "ITZY가 국내에서 약해졌다? 해외시장은 완전히 달라, 신곡' 언터처블'도 기대" (철파엠)

기사입력2024-01-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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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프로듀서 미친감성이 'K-razy 리뷰' 코너에서 ITZY의 신곡과 히트곡들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미친감성 님도 못 드시는 음식 있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을 소개하자 미친감성이 "많다. 가지 같이 말캉말캉한 야채 먹으면 눈물이 난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신기하게 제 딸들은 좋아하더라. 가지나 연근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미친감성이 "K팝 배우기 109주차다. 철업디는 걸그룹 ITZY 노래 좋아하시냐?"라고 묻자 김영철이 바로 있지의 '달라달라'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친감성은 "최근에 있지가 'UNTOUCHABLE(언터처블)'이라는 곡으로 컴백했다"라며 "오늘은 있지의 히트곡은 어떤 곡이 있는지, 요즘 있지가 예전보다 약하다는 이야기가 대중들 사이에서 심심찮게 들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작곡가의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있지의 히트곡으로 먼저 '달라달라'를 소개하며 미친감성은 "있지의 데뷔곡이자 최고의 히트곡이다. 신인 데뷔곡이 음원차트에서 3위까지 오를 만큼 초대박이 났다. 대중들도 좋아했지만 프로 작곡가들도 '사운드가 너무 좋다, 한국 작곡가들 요즘 진짜 잘하네' 라고 극찬했을 만큼 호불호가 없었던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있지의 또 다른 히트곡으로 미친감성이 있지의 'CAKE(케이크)'를 언급하자 김영철이 "'케이크'도 좋은데 많은 분들이 '달라달라'나 'WANNABE(워너비)'보다 많이 모르는 것 같아 아쉽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했고 이에 미친감성은 "이게 틀린 이야기도 아니지만 맞는 이야기도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미친감성은 "'워너비'가 실려있던 'IT'z ME' 앨범은 초동이 6만장 정도 나갔다"라며 "그때 당시 '전작에 비해 2배 이상 팔렸다, 잘되고 있다' 이런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케이크'가 타이틀곡이었던 앨범은 무려 82만장이나 나갔다. 과거보다 10배 이상 성장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미친감성은 있지의 신곡 '언터처블'의 미친 포인트에 대해 "꺾이지 않았다. 있지는 최고 인기 갱신 중"이라며 "국내에서 있지가 예전보다 약해진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이유는 더 늦게 데뷔한 걸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내 성적이 좋지 않은 편이라서 그렇다. 하지만 해외 시장은 완전히 다르다. 아이O즈 앨범차트 23개국에서 1위를 하고 지난 '케이크' 앨범이 82만장이나 나갔을 만큼 사실 '달라달라' 시절보다 인기가 더 많아졌다. '언터처블'도 있지만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거라고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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