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팔로워 약 2만 명의 인플루언서이자 남편과 함께 아들을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 정채언이 등장했다.
이날 정채언의 일상 카메라에는 SNS 업로드를 위해 하루에 약 1천 장의 사진을 찍고 포스팅하는 모습이 담겼다. 일과 후 집으로 돌아온 남편에게 정채언은 어김없이 협찬받은 물건을 건넸다.
협찬 물품은 커플 속옷. 정채언은 “네가 입고 사진을 찍어와라”, “중요 부위는 모자이크하겠다”라며 속옷 사진을 요구했다. 남편 최재혁은 “엉덩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했을 때 미친 건가 싶었다”라고 말하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에 심리상담가 조영은은 “당연히 안 된다고 하지”, “내 엉덩이 찍으라고 할 수는 없지 않냐”라며 남편의 말에 공감했다. 서장훈은 지속적으로 싸우는 부부의 모습이 이제 이해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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