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안세하♥전은지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극과 극 온도차로 화제를 모았던 안세하♥전은지 부부. 안세하는 아내 전은지에게 24시간 애정을 갈구 했고, 전은지는 시종일관 무뚝뚝한 모습을 보여 '엘사와 올라프' 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날 안세하♥전은지 부부는 한 장소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긴장감 가득한 안세하의 표정에 전은지는 "왜 이렇게 긴장했어"라며 웃었다.
이들이 찾은 곳은 바로 영어학원. 안세하는 "제가 해외 촬영을 갔다. 다들 영어로 대화를 하더라. 영어를 잘 못한다. 배울 시기에 영어를 무서워했다. 지금은 약간 연기를 하면서 필요한 것 같아서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만 하고 실행을 못했는데 아내가 저를 데려갈 줄은 몰랐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아내 전은지는 결혼 전 영어강사였다고. 그는 "결혼 전에 영어강사를 했다. 남편은 일단 뭐 하고 싶다는 말은 하는데 스스로 찾아서 하는 방법을 모른다. 일단 대화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학원을 찾앗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현이가 "아내 분에게 배우면 되는거 아닌가"라고 묻자, 안세하는 "안 가르쳐 준다"고 답했다. 이에 조우종은 "배우다가 싸운다"라고 안세하의 편을 들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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