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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노안+학력+훈련비용 해명 “고졸…비싸다는 오해 속상해”

기사입력2024-01-0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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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학력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6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서 ‘만으로는 아직 30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강형욱은 “나무위키를 보면서 맞는 것, 틀린 것, 이상한 것들을 보려고 한다”라며 인터넷 화면을 보기 시작했다. 먼저 그는 ‘KBS를 빛낸 50인’이라는 설명에 “BTS 바로 옆에 옆이야!”라며 감격했다. 이에 제작진이 “가나다순으로 정렬한 것”이라고 전했다.

1985년에 출생한 강형욱은 38세라며 “방송으로만 보시는 분들은 제 나이를 오해하시는데, 실제로 보면 되게 젊어 보인다. 동창들 보면 다 얼굴이 다 날아갔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직업이 ‘동물훈련사’라고 나오자 “반려견 훈련사다. 다른 동물은 모른다”라며 수정을 요청했다. 이어 ‘기업인’이라는 설명에 “제가 기업을 운영하진 않는다. 대표이긴 한데, ‘바지사장’ 이런 걸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건의했다.

강형욱은 2011년 11월 26일이 결혼기념일이라고 한 후 “이번에 그냥 넘어갔네?”라며 뒤늦게 잊은 사실을 깨달았다. 이어 반려견 생일은 모두 기억해 눈길을 끌었다.

학력 설명을 보던 강형욱은 “내가 대학교를 나왔다고? 아니다. 대학교 가본 적 없다. 고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나중에 이화여대 가고 싶다. 최재천 교수님이 계시는데, 동물행동에 관련된 세계적인 석학이시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기억에 남는 유튜브 콘텐츠로 ‘산책 시리즈’를 꼽은 그는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소희 편이 좋았다며 “‘개스트쇼’를 통해서 멋진 분들 만나서 좋고, 그분들 강아지 키우는 거 보면 다 똑같다. 또 새로운 면도 볼 수 있어서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엄정화 누나 왜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라며 러브콜을 보냈다.


제작진이 SNS에 올린 핑크뮬리 사진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자, 강형욱이 “난 잘 나와서 올렸는데”라며 발끈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 강형욱의 표정이 무섭다며 ‘핑크뮬리 살인마’로 화제가 됐기 때문. 강형욱은 “아내가 이런 모습 매일 보는 거 아냐”라며 미안해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 훈련 프로그램이 비싸다는 오해가 많다. 저희는 유치원도, 호텔도 아무것도 안 한다. 위탁과 훈련 두 가지를 하게 되면 부딪힌다. 자존심 세우느라고 돈 버는 거엔 신경을 안 썼는데, ‘비싸다’라는 얘기할 때마다 너무 속상하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iMBC 김혜영 | 사진 MBC, 강형욱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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