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지목돼 손해배상청구소송(이하 손배소)에 휘말렸다.
지난 3일 한 매체는 강경준이 상간남 소송을 당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고소인 A씨로부터 5000만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강경준이 상간남으로 개입해, 그 가정을 사실상 파탄에 이르게 했다"며 "아내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강경준과 A씨의 아내는 부동산 중개 업체 S사에 재직 중이며, 같은 건물 같은 층에서 함께 근무했다고.
이와 관련해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강경준이 오늘(3일) 소장을 받은 것을 확인했다"며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 당사는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태프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으며 전 소속사로부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배우 강지환이 승소했다.
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14민사부 서보민 부장판사는 지난해 11월 강지환의 전 소속사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강지환의 부동산 가압류 역시 취소됐다.
앞서 강지환은 지난 2019년 7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촬영 중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강지환은 피해자들과 극적 합의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5개월 만에 석방됐다.
강지환은 이 사건으로 '조선생존기'에서 중도 하차하며 활동을 중단했는데, 제작사는 그에게 총 63억 8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재판부는 53억 원과 지연이자를 소속사와 함께 부담하라고 판결했다.
이후 소속사는 다시 강지환을 상대로 42억 원의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지만 재판부는 강지환과 전속계약이 2019년 5월 종료됐고, 스태프 성폭행 사건은 두 달 후인 2019년 7월에 발생했다는 점에서 '전속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는 취지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고 봤다.
축구선수 이강인과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열애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결별설도 함께 제기됐다.
앞서 이강인과 이나은의 열애설은 한 매체의 데이트 추정 사진 보도로 인해 시작됐다.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를 앞두고 차량 데이트를 즐겼다고. 이 밖에도 축구 대표팀 숙소, 이나은의 자택 등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열애설과 관련해 이강인 측은 입장을 내지 않았고, 이나은 측은 "지인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5일 결별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한 매체는 "이강인과 이나은이 이미 헤어진 상태다. 이들이 결별한 후 열애 사실이 알려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이나은 측은 "이전과의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했다.
#설영우 양예나 열애-결별설
이강인 이나은을 이어 축구선수 설영우, 에이프릴 출신 양예나 역시 열애, 결별설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지에선 양예나와 설영우의 열애 의혹을 제기하는 글이 확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SNS와 출연한 방송 등에서 모자, 핸드폰 케이스 등 '커플템'을 발견하거나 "설영우의 축구화 뒷축에 새겨진 'YENA'가 양예나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양예나 측은 "연예인이자 한 사람의 개인 사생활이다 보니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강인 이나은의 결별설을 보도한 매체는 설영우 양예나 역시 이미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iMBC 장다희 | 사진 iMBC DB, 이강인 이나은 설영우 양예나 개인 계정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