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이하 스파이어) 측은 5일 "현재 오메가엑스 11명의 멤버와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기자회견 당시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공중파 방송에서까지 강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노종언 변호사 및 서주연 변호사에 대해 지난해 5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그들은 많은 관계자의 증언, 증인, 사실 확인서까지 제출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출석 및 진술에 응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스파이어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오메가엑스는 지난 2022년 10월 미국 투어 중 스파이어 대표 강모 씨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스파이어 측은 전부 오해라며, 대화를 통해 잘 해결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오메가엑스는 스파이어에 계약해지를 통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해 1월 승소했다.
스파이어에서 새 소속사 아이피큐로 둥지를 튼 오메가엑스는 전 소속사 대표 강모 씨를 성폭력처벌법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다.
다음은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오메가엑스 11명의 멤버와 소송을 진행 중입니다.
기자회견 당시 허위 기사를 유포하고 공중파 방송에서까지 강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노종언 변호사 및 서주연 변호사에 대해 지난해 5월, 진실을 밝히기 위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많은 관계자의 증언, 증인, 사실 확인서까지 제출되었으나 현재까지도 출석 및 진술에 응하지 않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며, 선처하지 않을 것입니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아이피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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