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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배우 맞아?" 지수, 싱그러운 화보로 이미지 제고

기사입력2024-01-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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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배우 지수가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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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지수와 bnt가 진행한 화보가 공개됐다. 홍보대행사와 계약해 직접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 지수 측은 해당 화보가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수는 "필리핀 현지 매거진과도 촬영을 진행하면서 모든 일정에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마닐라 야외의 서정적인 풍경을 보며, 더 많이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지수 측은 그가 36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진행된 야외 촬영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자화자찬하기도 했다.


한편 지수의 학폭 사건은 2021년 3월 피해자의 폭로로 알려졌다. 작성자는 지수의 중학교 동창이라고 밝히며, 졸업증명서를 증거로 제시한 후 "지수는 중학교 시절,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면서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당시 지수는 "저로 인해 고통 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고 인정했으나, 2021년 7월 최초 폭로글을 비롯한 학폭 관련 글과 댓글 작성자들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에게 우호적인 특정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해 일방적으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했다. 그는 "억울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하지 않은 것들로 많은 루머들이 공론화되고 기정사실화 됐다"고 태도를 바꿨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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