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이서진 “2024년 개꿀…‘삼시세끼’는 차승원 프로그램” (핑계고)

기사입력2024-01-01 12:17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배우 이서진이 ‘겉차속따’ 매력을 발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월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새해 인사는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서진은 곱게 한복을 입고 새해 첫 게스트로 출연해 MC 유재석과 남다른 티키타카를 뽐냈다. 유재석은 “형과 있으면 너무 열받는데 재미있어. 아마 지원이도 그렇고 다 그랬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최근 하지원이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MBC 드라마 ‘다모’ 촬영 당시 이서진이 자꾸 놀려서 힘들었다고 했기 때문.

이서진은 드라마 상대 배우였던 하지원, 한지민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막 놀렸을 땐 걔네가 어리니까 과하다고 생각했을 수 있어. 난 나이가 좀 있으니까”라며 인정했다. 유재석이 “그럼 지금 사과해”라고 하자, 이서진이 “지금은 지민이가 날 엄청 괴롭혀! 사과 안 해도 돼”라며 손사래를 쳤다.


또한, 이서진은 “내가 얼마 전 인터뷰에서 그런 얘길 한 적 있어. ‘한지민, 정유미 씨 중 누가 더 괴롭히냐?’라고 묻길래 ‘지민이가 괴롭히긴 하는데, 유미는 방송 촬영을 같이 자주 하니까 어쨌든 웃을 일은 유미랑 더 많지 않나’ 이렇게 대답했거든. 그랬더니 지민이가 ‘참 나 어이가 없어서’라고 문자 왔어”라고 밝혔다. 이서진이 ‘이것도 날 괴롭히는 거야!’라고 답장했다는 것. 유재석은 “거봐. 다 당해. 뿌린 대로 다 거둔다고”라며 웃음 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유재석이 “차승원 형이랑 친구지?”라고 묻자, 이서진이 “말 놓고 막 이런 친구는 아닌데 어쨌든 다 나이 들어서 만났으니까. 난 승원 씨 되게 좋아하지. 유해진 씨도 좋아하고 다 좋아해”라고 답했다. 특히 유해진과는 영화 ‘완벽한 타인’을 함께 촬영해 돈독해졌다는 것.

이서진은 tvN 예능 ‘삼시세끼’에 대해 언급하며 “내가 만들었지만, 차승원의 프로그램이 됐다고 생각하거든. 원래는 요리 못하는 애들 모아다가 한 프로였는데, 요리 잘하는 차승원이 와서 그 프로를 자기 것으로 만든 거지. 그래서 난 삼시세끼는 차승원 거라고 생각해”라고 전했다. 이어 “난 시골 가서 이런 거 너무 싫어해. 계속 차승원 것 해도 돼”라고 덧붙였다.

이후 유재석이 이서진과 절친한 배우 김광규와 전화 통화를 했다. 유재석이 이서진, 김광규, 지석진과 ‘포켓형들’을 만들고 싶다고 하자, 김광규가 “나야 고맙지”라며 반겼다. 이에 이서진이 “내가 끌고 들어가는 거다”라며 생색냈다.


끝으로 유재석이 “새해니까 보시는 분들에게”라며 새해 인사를 부탁했다. 이서진이 “식상하게”라며 투덜거리자, 유재석이 “그럼 개꿀로 끝내. 2024년 새해에도 개꿀”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이서진이 “2024년 개꿀. 됐지?”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네 명 모이면 너무 재밌겠다”, “이서진 드라이해서 너무 웃김”, “보는 내내 광대가 안 내려옴ㅋㅋㅋ”, “이서진-유재석 조합 미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iMBC DB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