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8시 30분 MBC ‘2023 MBC 방송연예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MBC 표준FM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이하 ‘싱벙’)로 활약 중인 신지가 라디오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지는 ”‘싱벙’은 수많은 분이 함께해주고 계신다. 그 덕에 청취율 1위도 했었다. 그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믿는다“라며 울컥하는가 하면, 오랜 시간 함께해 준 스태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잊지 않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신지는 “코요태 김종민, 빽가가 라디오 일정 때문에 스케줄을 굉장히 많이 배려해 주고 있다. 쉽지 않은 일인 거 알고 있다”라며 진심을 담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마지막으로 ”청취자 여러분, 올 한해 너무 감사했다. ‘싱벙’은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신지는 그동안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 스페셜 DJ를 비롯해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 현재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까지 DJ를 맡으며 빛나는 활약을 보여왔다.
특유의 털털한 매력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으로 많은 청취자를 홀렸던 신지는 ‘2021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라디오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후 이번에는 우수상의 영예까지 안은 만큼, 이번 수상은 의미가 더욱 깊다.
한편, 신지가 소속된 코요태는 현재 콘서트 투어 ‘2023 코요태스티벌 : 순정만남’를 개최 중이다. 내년 1월 27일에는 단독 콘서트로 처음 부산을 방문, KBS 부산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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