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장혁이 고향 부산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장혁이 고향 부산에서 배우를 꿈꾸던 학창 시절을 돌아보는 최고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를 기록, 최고의 순간으로 뽑혔다.
이날 장혁은 김해공항 근처 낙동강변을 거닐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걷다가 햄버거를 꺼내든 장혁은 "이곳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비행기를 봤던 것 같다"며 추억의 장면을 완벽히 재현했다.
이어 장혁은 자신의 단골 국밥집을 찾았다. 앞서 제대로 된 어죽 먹방으로 화제를 모은 장혁은 이번에도 본인만의 특별한 음식 철학을 소개했다. 그는 국밥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새우젓, 쌈장, 소금 등 온갖 양념 재료를 넣어 눈길을 모았다. 또한 "평소 식탐이 없다"는 말과 달리, 국물 한 숟갈 남기지 않는 완벽한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후 장혁은 배우를 꿈꾸던 열아홉 때 다녔던 연기 학원에 방문했다. 장혁은 30년 전 가르침을 준 원장님과 그 시절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장님은 마지막으로 "더 세계적인 스타가 돼라"며 장혁의 얼굴이 그려진 '우주대스타' 작품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살림남'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