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있다'는 112신고로 접수됐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이 이선균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숨진 남성은 배우 이선균으로 신원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MBC연예는 이선균의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이선균은 지난 10월 마약 투약 의혹이 언론보도로 알려졌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다. 이선균은 "나를 속이고 약을 줬다"며 "마약인 줄 몰랐다"고 반박했다. 소변을 활용한 간이 시약 검사에 이어 모발 등을 채취해 진행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 증거가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에만 의존한 것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하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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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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