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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나 없이 잘 살텐데'로 존재감 입증…콘서트서 첫 라이브 무대

기사입력2023-12-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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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번 콘서트는 빅마마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되는 만큼, 그간 쌓아온 음악적 역량과 단단한 팀워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빅마마는 이번 공연에서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 첫 라이브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아카펠라 등 기존 공연과 차별화되는 무대들을 대거 공개할 계획. 이에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를 더욱 알차게 감상할 기대 포인트 세가지를 짚어본다. 빅마마의 연말 콘서트 '액트(ACT) 20'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 'Break Away'부터 '나 없이 잘 살텐데'까지, '떼창 유발' 히트곡 메들리
이번 공연에서는 빅마마가 1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완전체로 발매한 싱글곡 '나 없이 잘 살텐데' 라이브를 팬들 앞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에 애절한 이별 감성을 담은 곡으로, 차분하게 읊조리는 듯한 1절에 이어 화음과 고음이 절정에 이르는 2절까지 감성과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 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빅마마 곡들과 같은 듯 다른 구성의 변주를 통해 이색적인 감상의 재미를 더해 발매하자마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 빅마마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는 곡. '나 없이 잘 살텐데'를 비롯, 데뷔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부터 '체념', '연', '배반', '거부', '하루만 더'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과몰입하며 따라 부르던 빅마마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여, 관객들에 추운 날씨를 잊게 만드는 뜨거운 시간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 4인 4색 보이스로 만드는 천상계 화음, 귀 호강 완벽 라이브
빅마마는 교과서적으로 완벽한 화음의 대명사답게, 이번 콘서트에서도 귀 호강 완벽 라이브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단단해진 음악적 내공과 팀워크로 완성된 음악을 들려줄 예정. 감성적이고 청아한 목소리의 막내 박민혜부터 세련되면서도 교과서적인 ‘보컬 신’ 신연아,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이지영, 완벽한 감성과 스킬로 어우러진 고음을 쏟아내는 이영현까지 목소리만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멤버들이 차원이 다른 라이브를 들려줄 계획. 특히 각 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솔로곡 무대를 마련, 따로 공연 게스트가 필요 없을 정도로 꽉 찬 세트리스트를 완성한다. 또 서로 다른 특색과 감성을 가진 네 사람의 목소리가 하나로 어우러져 '천상계의 화음'을 완성,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소름이 돋을 정도로 완성된 무대를 선사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캐럴부터 댄스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특별한 연말 선사
이번 콘서트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는 만큼, 빅마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성스러운 느낌의 캐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빅마마는 2005년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기프트(Gift)'를 발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어김없이 거리에 울려 퍼지는 '징글벨락(Jingle Bell Rock)',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등 유명 캐럴을 빅마마만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해석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이 레전드 곡들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인 것. 또 빅마마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악기 없이 목소리만으로 곡을 채우는 아카펠라 무대를 연습하고 있다고 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네 사람의 목소리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 아니라 빅마마는 콘서트에서 멤버들 모두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춤을 추며 쉼 없이 뛰어다닌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 공연에서도 눈물을 쏟게 만드는 애절한 알앤비(R&B) 발라드 무대뿐 아니라 빠른 템포의 신나는 노래들로 무대를 꽉 채워, 팬들과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iMBC 장다희 | 사진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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