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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신곡 '게임'은 제 카드로 내, 이현도 선배님 연락처 수소문해 작업실로 찾아가" (정희)

기사입력2023-1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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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나르샤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나르샤가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요즘 '놀던 언니' 프로그램이 핫하다. 그리고 나르샤 하면 성인돌이다. 그때는 어덜트돌이 없었다"라고 말하자 나르샤가 "사실 신영 씨 덕에 '성인돌' 별명을 갖게 된 것이기 때문에 13년 전부터 신영 씨에게 늘 감사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이 "제가 성인돌을 만들어드렸다. 그런데 '놀던 언니'에서 진짜 토크가 빛나더라. 빈 자리를 꽤 메꾸시더라. '놀던 언니'에 출연하게 된 계기가 뭐냐?"라고 묻자 나르샤가 "섭외가 왔을 때 출연진이 이런 분들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에 껴서 입이라도 뗄 수 있겠나? 했는데 다행히도 거기에 있는 모든 분들과 저만 구면인 거다. 그래서 제가 어색함을 풀어줄 수 있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나르샤가 "오늘 방송에 춘자 님이 나오신다"라며 "오프닝에서 바이크 타고 들어오신다. 김현정 선배님도 오늘 방송에 나오신다. 정말 힘들었다. 실제로 무릎 꿇었다"라고 귀띔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 사람도 놀던 언닌데 하는, 섭외하고 싶은 사람 있냐?"라는 김신영의 질문에 나르샤는 "우리 신영 씨. 여기는 에너지 있는 분들이 나오시면 재미있게 놀다 가실 수 있다"라고 응수했다.


"한창 때 같이 놀던 배윤정 언니는 어떻냐?"라는 한 청취자의 질문에 나르샤는 "실제로 윤정 언니 본인이 '나를 좀 불러야 되는 거 아니니?' 라고 하셨다. 그런데 저희 프로그램에는 가수들만 나온다. 원래 '노래로 놀던 언니'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PD님이 검색하면 길고 힘들다고 '놀던 언니'로 하신 거다. 윤정 언니가 나오시려면 앨범 하나 내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나르샤가 "'놀던 언니' 언니들이 정말 정이 많고 여리시다. 스포 하나 하겠다. 오늘 방송에 나오시는 춘자 언니가 강아지 중성화수술 하는데 펑펑 울었다고 하더라. 채리나 언니랑 두 분이서"라고 전하고 "이제 한 살 한 살 나이 먹으니까 별로 잃을 게 없더라. 요즘 방송이 너무 행복하다. 너무 편하다. 눈치 볼 게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김신영이 나르샤의 싱글앨범 'GAME(게임)' 발매를 축하하며 "지난 달에 나온 'BLUSH(블러쉬)'와는 색깔이 또 다르다. 3주 만에 나왔다. 그동안 쟁여놓은 곡들이 많냐?"라고 묻자 나르샤가 "쟁여놓은 계획들이 많다. 올해 안에 세웠던 목표를 달성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았다"라고 답했다.



"'블러쉬', '게임'은 '삐리빠빠' 이후 13년 만의 솔로 컴백이다"라는 김신영의 말에 나르샤는 "맞다. 오래 걸렸다"라고 응수했고, 김신영이 "제작, 투자, 기획 이거 다 나르샤 씨가 하신 거냐?"라고 묻자 나르샤가 "제 카드로 했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은 "잘되어야 된다"라며 거듭 응원했다.


신곡 '게임'에 대해 나르샤는 "우리 가요계의 전설 듀스 이현도 선배님께서 작사·작곡·프로듀싱을 함께해주셨다"라고 소개하고 "이현도 선배님과는 사실 제가 친분이 없었다. 너무 대단하신 선배님이지 않냐? 그냥 제가 연락처를 수소문해서 연락 드리고 작업실로 찾아갔다. '저는 무조건 선배님이랑 앨범 작업 하고 싶습니다' 라고 했다. 제가 은근히 낯 가리고 소심한데 큰 용기를 냈다. 이건 무조건 이현도 선배님만 표현할 수 있다 라는 곡이 제 머릿속에 있어서 찾아갔는데 되게 나이스하게 '어 그래, 같이 하자' 라고 하셨다. 그렇게 성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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