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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무하도전'에 정형돈 오빠의 최애 프로그램 '서프라이즈'로 나간 적 있어" (철파엠)

기사입력2023-12-1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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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배우 김하영, 박재현이 '리얼 드라마, 노노랜드'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편의 아침드라마를 펼쳤다.


이날 DJ 김영철이 "두 분, 연말 모임 스케줄로 바쁘시지 않냐? 저는 이번 주 저녁 약속만 3개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올해도 2주 정도 남았다. 연말이라 뭔가 마음이 좀 바빠지지 않냐?"라고 묻자 김하영이 "한 살 더 먹는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주 조급하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영철이 "오히려 저는 내년 생일부터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하니까 괜찮다. 저는 2024년 1월 1일이 되어도 50세가 아니다"라고 말하자 김하영이 "그럼 저도 아직 마흔넷이다"라고 응수했다.


"옛날 '무한도전'을 보고 있는데 김하영 님과 박재현 님이 나오셔서 너무 반가웠다"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김영철이 "'무한도전' 어떤 편에 나가신 거냐?"라고 묻자 김하영이 "'무한도전'에서 '서프라이즈'로 오셨다. 형돈 오빠가 잠깐 쉬실 때였던 것 같다. 형돈 오빠가 너무 좋아하는 최애 프로그램이 '서프라이즈'라고 하셔서 유재석 선배님이랑 박명수 선배님이 '서프라이즈'에 특별출연 하신 거다. 그때 박명수 선배님이 마우쩌둥 역을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나오셨구나. 저는 '무한도전'에 '못친소'로 나갔다. 못난 친구를 소개합니다"라고 말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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