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웰컴투 삼달리’에서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훔친 방은주(조윤서)를 찾아가 사실을 묻는 조삼달(신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삼달은 한창 회의 중인 방은주를 찾아갔다. 조삼달은 “물어볼 게 있어서 왔다”라고 말했고, 조삼달을 막아선 천충기에게 “놀이터, 정글짐, 미끄럼틀, 꽃… 이거 처음 보냐”라고 물었다. 이에 천충기는 “사람이 비슷한 것 좀 생각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고 답했다.
뒤이어 방은주는 “뭘 확인하고 싶은 거냐”라고 물었고, 그 사이 조용필(지창욱)과 부상도(강영석)는 조삼달을 찾으러 나섰다. 방은주의 물음에 조삼달은 휴대폰 속 동영상을 재생하기 시작했다.
동영상 속에는 조삼달의 캐비닛을 뒤지는 방은주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 “그냥 참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삼달은 “너 정말 나 때문에 죽으려고 그랬던 거냐”라는 예상치 못한 질문을 했고, “계속 생각했다”라며 배신감에 찬 표정을 지었다.
한편, 토일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영된다.
iMBC연예 박유영 | 화면캡쳐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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