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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장사천재2' 힘듦, 10분의 1도 안 나와‥백종원 존경" [인터뷰M]

기사입력2023-12-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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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규형이 '장사천재 백사장2'을 이끌고 있는 백종원에 대해 존경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 오후 이규형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이하 '노량') 개봉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규형은 영화 '노량'과 더불어 tvN 예능 프로그램 '장사천재 백사장2'(이하 '장사천재2')에 출연 중이다. 시종일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반주의 바를 책임지는 바텐더 이규형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식당을 찾은 손님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이날 '장사천재2'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규형은 "촬영을 3주간 진행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는 "요식업의 대가 백종원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시다. 사명감, 책임감을 갖고 한식을 대하신다. (이)장우 역시 요식업을 하고 있는데, 난 요리 문외한이지 않나. 그래서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규형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는데, 장사 끝나고 바로 장 보러 간다. 요리 재료 사 와서 한 번 만들어 보고, 내일 요리 밑 작업까지 했다. 또 다음날 새벽같이 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 왔다"라며 "그런데 방송에는 이 힘듦이 10분의 1도 안 나온 것 같다"고 전했다.

이런 과정을 똑같이 반복하는 백종원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고. 이규형은 "이런 걸 보면 본업을 대하는 백종원 선생님이 정말 대단하시다. 우리도 이렇게 힘든데 선생님은 나이도 있고, 체력적으로도 힘드실 것 같은데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차려 주셨다. 꼬리곰탕을 해주신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 먹어봤던 꼬리곰탕 보다 훨씬 더 맛있었다. 수육도 해주셨다. 정말 대단하시지 않나. 백종원 선생님을 보고 본업을 대하는 진실한 자세를 배웠다"고 했다.

이장우, 권유리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팀워크는 너무 좋다. 난 이번에 새로 들어갔지만, 이 친구들은 시즌1도 했던 선배님들이다. 장우랑 유리가 정말 잘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부족한 부분은 그 친구들이 다 채워줬다. 또 그 위에는 백종원 선생님이 든든하게 버텨주시니까 팀워크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좋았다"고 강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덧붙여 "백종원 선생님이 2호점으로 간 이후 장우가 장사를 했을 때, 되게 순조롭게 돌아갔다. 나중에 난관에 부딪히긴 했는데 기존 멤버들이 너무 잘 챙겨줘서 문제 없었다"고 얘기했다.


한편 '장사천재 백사장2'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영한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이 작품에서 이규형은 왜군 선봉장 고니시(이무생)의 오른팔이자 책사인 아리마 역을 맡았다.


iMBC연예 장다희 | 사진제공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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