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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유재석은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41.3%의 지지를 얻어 1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2023년 11월 2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69명에게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예능방송인·코미디언을 두 명까지 면접조사한 결과다. 1위 유재석에 이어 강호동, 박나래, 신동엽, 전현무가 그 뒤를 이었다.
유재석의 독주는 12년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갤럽 측은 2018년 유재석-박나래-강호동 삼파전에서 2019년 이후 유재석이 굳건히 독주 체제를 지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석은 매년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예능인이라고 덧붙였다.
1991년 KBS 공채 코미디언 7기로 방송에 데뷔한 유재석은 예능프로그램 KBS2 '해피투게더', MBC '무한도전', SBS '런닝맨' 등 지상파 장수 예능 프로그램 간판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한국갤럽 매월 조사) 10위권에는 그가 출연하고 있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 세 편이 동시에 포함되기도 해 명불허전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지상파 3사 연예대상과 백상예술대상을 포함해 19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전무후무한 예능인이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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